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오페라 가수 100인의 대규모 앙상블이 깊어가는 가을밤,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오는 11월 4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가을을 노래하라!’ 공연은 양재무 지휘자가 이끄는 특별한 음악회로, 정상급 성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웅장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쉽게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오페라 가수들이 대규모 앙상블을 이뤄 무대에 선다는 점이다. 공연을 이끄는 양재무 지휘자는 “이런 음악은, 이런 단체는 세상에 없습니다”라며 이번 무대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출연진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전·현직 합창 지휘자 2명과 교수 30여 명을 비롯해 강사와 현역 오페라 가수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오랫동안 음악을 가르치고 연구하며 무대 경험을 쌓아온 전문 음악인들이다. 평소 개별적인 음악 활동에 전념해 온 이들이 하나의 앙상블로 모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번 공연의 의미가 남다르다.
양 지휘자는 “저희는 사실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은 단체입니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음악을 가르치고 연구하며 무대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들이 한마음으로 모였다는 것 자체가 이번 공연의 특별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히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하는 음악회를 넘어, 오랜 경험과 음악적 역량을 갖춘 성악가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빚어내는 장대한 화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 지휘자는 관객들에게 “안 보시면 후회하게 될 공연일 겁니다!”라며 자신 있게 관람을 권했다. 이어 “쉽게 모일 수 없는 음악인들이 함께하고, 그들이 만들어 내는 음악이기에 더욱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는 11월, 100인의 오페라 가수가 펼치는 웅장한 선율과 풍성한 화음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할인 티켓 및 관람 문의는 전화 010-2274-6901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