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고함량 활성비타민 '벤포벨에스정'으로 육체 피로와 간 부담을 함께 관리하려는 40·50대 공략에 나섰다. 직장에서는 업무 강도가 높은 중간 관리자 역할을, 가정에서는 명절 준비와 부모 부양까지 맡는 세대가 주요 대상이다.
벤포벨에스정은 19세 이상 성인용으로, 벤포티아민과 비스벤티아민, 메코발라민 등 활성비타민 3종을 담았다. 벤포티아민과 비스벤티아민은 비타민B1 유도체로, 육체 피로와 신경통, 근육통 해소에 필요한 비타민B1을 체내에서 이용되기 쉬운 형태로 공급한다. 벤포티아민은 육체 피로 해소를, 비스벤티아민은 뇌의 에너지 대사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코발라민은 활성형 비타민B12로 신경 기능 유지에 관여한다.
여기에 간 케어 성분도 더했다.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은 비타민 표준제조기준 최대 함량인 60㎎을 넣었는데,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성분이다. 타우린과 메티오닌, 오로트산은 간 기능 저하로 인한 육체 피로 해소를 돕는다. 귀성길과 차례 준비로 쌓인 피로, 술자리와 과식으로 인한 간 부담을 함께 관리하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명절에는 식생활 변화와 육체적 부담이 겹치기 쉽다. 성묘나 친지 모임에서 이어지는 술자리, 전·갈비찜·잡채 같은 기름지고 열량 높은 음식은 간과 소화기에 부담을 준다. 장거리 운전과 장보기, 음식 준비와 뒷정리까지 이어지며, 한때 주부의 몫으로 여겨졌던 육체적 부담은 이제 남녀 모두가 겪는 명절 피로가 됐다. 직장과 가정에서 여러 역할을 맡는 40·50대는 특히 이런 부담을 함께 안고 있다.
종근당은 배우 허성태를 모델로 한 광고 캠페인으로 이런 일상을 담았다. 회식과 야근, 나이 등을 소재로 체감하는 피로 상황을 강조했고, 2010년대 초반 유행한 곡 '샤츠(Shots)'를 활용해 당시 청년이었던 중장년층의 추억과 오늘의 일상을 연결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벤포벨에스정이 명절 기간 지친 어른들의 활력을 위한 실질적인 선택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